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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군포시, '인구 34만명' 2030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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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오는 2030년 인구 34만명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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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오는 2030년 인구 34만명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가 경기도에 신청한 '2030년 군포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이 승인됐다.

시가 경기도에 신청한 도시기본계획을 보면 2030년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인한 유입을 고려해 34만2000명으로 설정했다. 2019년 2월 기준 군포시 인구는 27만6000명에 이른다.

시 전체 면적 36.46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0.851㎢는 시가화 예정용지로, 시가지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11.595㎢는 시가화 용지로 수립했다. 나머지 24.01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금정역세권 개발, 부곡·대야미 지역을 고려해 기존 1도심(산본신도시)·2지역중심(당정, 당동)·1생활권중심(대야미)에서 1도심(산본신도시)·3지역중심(금정, 당동, 부곡·대야미)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산본생활권은 중심상업·행정업무 중추 기능을, 금정생활권은 GTX 역세권과 상업 기능으로 각각 분리했다. 당동생활권은 첨단산업 기능을, 부곡·대야미생활권은 친환경 주거 및 관광·휴양 등을 개발 전략으로 삼았다.

교통계획으로는 GTX 건설계획을 반영하고 국도 47호선 지하차도 설치와 번영로 확장 등을 마련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 개발계획과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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