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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광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전문가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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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실현 컨설팅

뉴시스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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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지방분권시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위해 전략마을 육성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주민자치회 준비마을과 협치마을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준비마을은 용봉동·일곡동 2곳이고, 협치마을은 학운동·지산2동·서창동·금호1동·화정1동·방림2동·사직동·효덕동·문흥동·비아동 등 10곳이다.

지원단은 총 19명이며 외부전문가와 실무지원반으로 구성한다.

전담 전문가들은 매월 마을에서 진행하는 회의와 마을계획, 주민총회 등에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실현을 위한 컨설팅을 한다.

또 격월로 전문가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마을별 현안 등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자치구 공동체지원센터와 협력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다.

오는 26일과 29일에는 전략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협치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협치문화와 제도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실질적 주민자치회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가 핵심이다"며 "전략마을 육성 전문가지원단 활동으로 광주형 주민자치회 모델사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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