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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철우 경북지사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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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소통간담회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구유입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4.25/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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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소통간담회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구유입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4.25/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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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스1) 피재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등지를 찾아 현장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지난해 경북의 인구가 1만5000명 정도 줄었는데 이 중 1만4000여명이 청년들로 모두 수도권으로 이주했다"며 "상주시의 '스마트팜' 등 새로운 농업 기술로 청년들을 불러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은 신라의 삼국통일을 시작으로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 등을 통해 이 나라를 지키고 잘 살게 했는데 지금은 변방으로 처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인구 감소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젊은 사람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답"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200만명에 육박한 반면 우리나라 청년 100만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선조들은 독일의 갱도와 사우디의 사막, 일본에서 식모살이를 통해 오늘날 이 나라를 만들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신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경북이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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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소통간담회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구유입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4.25/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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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상주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가철도망 조기 구축, 낙동 용포지구 저수지 개발,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소통간담회에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3158억원의 매출을 올린 상주시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인 ㈜올품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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