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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대구 2·28민주운동을 상징하는 228번 시내버스가 다음 달 18일부터 운행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경유하는 기존 151번 버스를 228번 버스로 바꿔 운행한다.
달구벌을 달리는 518번 버스에 이은 228번 버스 운행은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달빛 동맹 상생 협력 과제로 추진됐다.
228번 버스 명명식과 시승식이 26일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다.
행사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주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달빛동맹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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