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키움證 "올해 성장률 전망 2.4%로 하향…금리는 동결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하락 (PG)
[장현경,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5일 1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반영해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올해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김유미 연구원은 "1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당국이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데다 하반기 경기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내 기준금리의 조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을 통한 성장 효과를 지켜볼 필요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추가로 위축되기보다는 점진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저하고' 패턴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