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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끝내지 못한 항쟁 5·18"…전남대 29일 월례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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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대 5·18연구소는 29일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올해 두 번째 월례집담회를 연다.(전남대 제공02019.4.2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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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29일 오후 5시 대학 용봉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두 번째 월례집담회를 개최한다.

3월 '5·18항쟁 당시 여성인권침해행위'에 이어 4월에는 5·18항쟁 당시 주체적으로 참여했던 여성들의 활동에 주목한다.

5월 항쟁 당시 최후의 항쟁지였던 도청 내 취사조에서 활동했던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장학관(당시 고3)을 초청해 당시 상황과 5·18의 현재적 의미에 대해 듣는다.

특히 항쟁기간 중 여성들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듣고 5·18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5·18연구소는 5·18연구의 최근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매월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18항쟁과 여성'을 주제로 한다.

최정기 5·18연구소장은 "집담회를 통해 5·18항쟁 기간 여성들의 활동을 듣고 항쟁 기간 역할 뿐만 아니라 1980년대 사회운동에서 역할에 대한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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