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5bp(1bp=0.01%) 내린 연 1.72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879%로 3.3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1.6bp, 3.3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3bp, 2.0bp, 1.5bp 하락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3%로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나 한국은행 경제전망 대비해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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