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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산시-국정원 등, ‘사이버보안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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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5일 국가정보원과 부산시교육청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사이버보안컨퍼런스 합동 개최 ▲사이버보안 분야의 교육·훈련·세미나, 인력양성 등 협력 추진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부산시와 국가정보원 등 협약기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9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및 사이버보안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보안 위협 대처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위기대응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발굴·양성하고 국가 사이버공격방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정보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3회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를 통해 국가 사이버 공격 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의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분야의 교육과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세미나의 정기 개최로 보안 전문가 양성 및 정보보안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사이버보안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청정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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