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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채널톡' 조이코퍼레이션, 2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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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투자 참여…누적 투자금 93억 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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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상담 솔루션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이 2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93억원을 달성했다.

채널톡은 홈페이지나 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채팅 솔루션이다. 홈페이지의 방문객이 채팅 버튼을 클릭해서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바로 상담사와 1:1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사업자는 채널톡 관리자용 앱을 통해 고객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채널톡은 강력한 관리자용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상담을 시작하면 그 고객이 얼마나 중요한 고객인지, 과거에 어떤 대화 및 전화 내역이 오갔는지, 어떤 페이지를 보고 어떤 상품을 구매하고 질문을 남겼는지 자동으로 분석해서 함께 제공한다. 또한 상담이 끝나면 자동으로 만족·불만족 여부를 평가 받아 서비스 품질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채널톡은 출시 2년 만에 여성의류 쇼핑몰 츄, 다이어트 솔루션 마이다노, 스티커 네일 업체 젤라또팩토리 등 1만 2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장상혁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채널톡은 철저히 고객 중심의 사고를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채널톡을 통해 이미 수많은 고객사들이 구매전환율과 고객응대(CS) 효율성의 대폭적인 개선을 보여줬다”며 “고객사 성공 사례들을 기반으로 채널톡이 향후 국내 SaaS 솔루션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룰 것이라 판단해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최시원 조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채널톡을 통해 우리의 고객사들이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가치 1조원에 이르는 유니콘 B2B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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