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의왕시 시민감사관 17명 위촉….행정 투명성-신뢰도 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의왕시 시민감사관 17명 위촉. 사진제공=의왕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은 의왕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명예감사관은 일반 분야 6명, 전문 분야 11명 등 총 17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일반 분야 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 사항 제보 건의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법과 제도 또는 시민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세무, 토목, 건축, 보건, 사회복지 등 각 분야의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분야 감사관은 건설공사장의 현장감사와 보조금 교부단체 특정감사 등 해당 전문 분야 감사에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자문 역할을 하고, 시민 입장에서 대안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의왕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고 시민감사관의 직무 및 권한, 연간 감사일정, 운영계획 등을 안내하고 여러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