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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전북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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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기침 인후통 증세 초중고 학생 가장 많이 발생

전북CBS 이균형 기자

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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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3월 이후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령별로는 7~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고, 13~18세에서 두 번째로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도 보건당국은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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