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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현대차 노사, 울산 북구에 해상오토캠핑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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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북구청과 함께 울산 북구지역에 해상오토캠핑장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10일 울산 북구청을 방문해 동별 체육대회 지원기금을 전달하는 현대차 노사. 2019.04.1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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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울산 북구청과 함께 울산 북구지역에 해상오토캠핑장 건립을 추진한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후 세부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상오토캠핑장은 노사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울산 북구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북구가 추진 중인 해상오토캠핑장 안전검사가 마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가 완공 후 울산 북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사가 합의한 것"이라며 "지역민의 유익한 여가생활을 돕고 외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은 지난해까지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50억원의 기금을 집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아산로(341억), 2002년 월드컵 조형물(3억5000만), 2009년 북구 오토밸리 복지센터(208억) 등을 기부채납한 바 있다.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키즈 오토파크울산(50억)도 기부할 계획이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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