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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중국 광저우시 교육국, 27∼29일 광주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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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중국 광저우시 교육국 방문단이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교육 분야 우호 교류와 광주시 선진 교육제도 벤치마킹을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린챠셩(林洽生) 광저우시 교육국 부국장, 광저우시 시정(市政) 직업학교 교장단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광주시청에 설치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관을 참관하고 김광휘 기획조정실장과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9일에는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중등교육과 교내 안전정책 등 선진 교육정책과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어 전대사대부중, 광주자동화설비공고, 호남대학교 등을 잇달아 방문해 상호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원궈휘 광저우시장의 방문에 이어 이번 광저우시 교육국 방문으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저우시는 베이징, 상하이를 잇는 중국 3대 도시이자 광둥성의 성도(省都)로 화남지역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지다.

광주시와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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