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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생존권 사수 나선 진폐단체 "정부는 죽어가는 폐광지역 살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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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관광진흥기금 50%·사내유보금 일정비율 지원 촉구

뉴스1

25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일원에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진폐재해자 총궐기' 집회를 갖고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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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진폐단체연합회는 25일 “정부는 강원랜드 관광진흥기금 50%를 폐광지역에 배분하고 사내유보금 일정비율을 폐광지역에 지원하라”고 주장했다.

연합회원 1500명은 이날 오전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진폐재해자 총궐기' 집회를 갖고 “강원랜드는 외형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폐광지역은 날이 갈수록 죽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3만 진폐재해자들 중 진폐의증과 무급회원들은 여전히 진폐제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고 장해등급을 받은 회원들의 유족보상 문제와 폐렴 합병증 포함 문제 등 개선돼야 할 진폐 현안이 누적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후 사북읍 일원에서 가두시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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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진폐재해자 총궐기' 집회를 갖고 순직한 산업전사들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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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진폐재해자 총궐기' 집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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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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