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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5570억…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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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441억원(8.6%) 증가

중기대출 잔액 155.4조…점유율 0.2%↑

뉴시스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IBK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41억원(8.6%) 증가한 5570억원을 기록했다.

25일 IBK기업은행이 공개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1억원(8.6%) 오른 5570억원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82억원(3.9%) 상승한 4832억원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대출을 꾸준히 확대하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수익력을 강화한 것 등이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조8000억원(2.5%) 증가한 15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0.2% 상승한 22.7%를 달성했다.

건전성은 하향 안정화되는 상황이다. 실질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1.3% 개선된 2671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0.08%p 개선됐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둔화 우려와 중기대출 경쟁 심화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했다"며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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