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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박주현 전북대 겸임교수, 블록체인과 미디어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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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이승석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불리는 블록체인(Blockchain)과 미디어 관계를 연구·분석한 책이 출간돼 시선을 끌고 있다.

박주현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는 최근 커뮤니케이션북스 지원으로 발간한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논쟁 열 가지’라는 제목의 저서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의 발전 가능성과 한계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블록체인이 기존 산업과 결합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저서를 통해 블록체인과 미디어의 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초 개념을 소개했다.

블록체인 관련 미디어 특성과 논쟁점,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의 진화 가능성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국내 주요 대학의 매스커뮤니케이션 전공 교수들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알기 원하는 대중과 연구자, 실무자,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출판사가 지원·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이해총서(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로 출간된 이 저서는 저자가 6회째 연속 참여해 출간한 책이기도 하다.

박 교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의 변화를 10가지로 분류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그동안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 ‘정치광고 걸작 10선’, ‘기자 없는 저널리즘’, ‘가짜 뉴스’ 등을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지원을 통해 이해총서로 발간한데 이어 올해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논쟁 열 가지’를 연속 출간한 것이다.

한편, 박 교수는 그동안 ‘기사를 엿으로 바꿔 먹다뇨?’(2008, 인물과 사상)를 비롯해 ‘지식사회 대학을 말하다’(2010, 선인, 공저), ‘이것이 미디어 정치다’(2013, 한국학술정보),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2014, 커뮤니케이션북스),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2015, 커뮤니케이션북스), ‘정치광고 걸작 10선’(2016, 커뮤니케이션북스), ‘기자 없는 저널리즘’(2017, 커뮤니케이션북스), ‘가짜 뉴스’(2018, 커뮤니케이션북스) 등을 집필했다. 시사·인문·학술계간지 ‘사람과 언론’ 발행 및 편집도 맡고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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