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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시흥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고용·통역 상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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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외국인복지센터 내 입주

뉴스1

시흥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25일 정왕동 외국인복지센터 내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시흥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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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윤효식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중교 외국인센터장, 외국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플러스센터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약 4만명)의 국내 체류 지원 체계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흥시, 행안부, 법무부, 고용부가 협업을 통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왕동 외국인복지센터 내에 입주한 플러스센터에는 민원실, 회의실, 조사실, 서고, 수유실, 수입인지 판매소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들의 고용·통역 상담, 체류 관리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입주해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적극 대처하는 등 51만 대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 장관은 개소식 직후 인근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청년일자리사업 정책을 살핀 뒤 청년 창업자 등을 만나 격려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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