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에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3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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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광역추모공원은 총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해남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7062㎡ 규모로 2016년 12월 착공해 2년4개월 만에 완공됐다. 3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 매화당 등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췄다. 봉안당 안치기수는 1만7421기, 자연장지 안치기수는 1만984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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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부지사는 “3개 군이 성공적으로 건립되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한 화장문화 확산을 위해 명품 화장시설 설립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말 기준 전남지역 화장률은 76.1%(전국 84.6%)다. 전남도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장 관련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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