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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산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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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6일 금정구 장전2동주민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 개소식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체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정아이꿈마당은 지난해 개소한 1호 돌봄센터인 사하구의 아이자람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돌봄센터다.

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전용 돌봄공간(67.7㎡), 작은도서관(38㎡),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책도 읽고 놀이도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교사가 기초학습과 독서지도는 물론 양질의 교재·교구를 활용한 창의놀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시는 올해 신규 개소하는 사상·북·연제·남·부산진·영도구 등 6개 돌봄센터를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75개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 내 주민센터, 종합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접근성 높고, 개방된 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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