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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조선이공대, LINC+사업 계속지원대학 선정…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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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선이공대학교 전경./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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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조선이공대학교가 '2019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계속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조선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5일 발표한 전문대학 LINC+ 육성사업의 1단계 평가결과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2단계 사업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LINC+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시행되는 대학지원 사업이다.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17∼2018년 1단계 사업과 2019∼2021년 2단계 사업으로 나뉜다.

1차 평가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58개 전문대학(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개교, 산학협력 고도화형 15개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선이공대학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34개교에 최종 포함됐다.

조선이공대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제도의 사회적 관심 확산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48개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0여명을 취업 약정 후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테크숍(현장 미러형 실습실) 구축으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이 진행돼 기업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순계 총장은 "'미래사회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완성형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광주·전남지역의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조혁신 기술, 인공지능 기술, 휴먼 화공 기술의 3분야의 퍼펙트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해당 산업체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산업에 적합한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모델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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