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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경찰서 청사(사진=광주CBS 박요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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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 관련한 민원 해결을 요구하던 60대 남성이 군청 사무실에 생활폐기물을 뿌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25일 군청 사무실에 생활폐기물을 투척한 혐의로 A(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전남 강진군청 한 사무실에 생활폐기물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 자신의 집 주위에 들어선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악취가 난다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A씨는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폐기물을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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