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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안산시 라오스에 한국어교육원 기숙사 건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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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화섭 안산시장 25일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후 깜펭 사이솜펭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기념촬영.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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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라오스 내 한국어교육원 기숙사 건립 등 민간협력을 통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고위급 인사의 정기적 상호 방문을 통해 상호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라오스에 한국어교육원 기숙사 건립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

라오스에는 많은 노동자가 한국으로 진출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허가제 필수자격조건인 한국어교육을 위한 현지 교육시설에 대한 원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깜펭 사이솜펭(Khampheng Saysompheng)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은 “한국어교육원의 기숙사 건립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한국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라오스의 젊은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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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25일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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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많은 라오스의 젊은이가 한국문화를 익히고 한국에 진출해 한국과 라오스 두 나라를 성장시키는 주요 인적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706만여명, 수도는 비엔티안이며 대부분의 국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군에 속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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