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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서울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1억30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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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는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1억2838만7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속초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시 직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만1301명이 참여했다.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속초시 노학동 소재 서울시 속초수련원을 방문해 거주 이재민들이 식사 등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시는 8일부터 수련원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개방했으며 현재 67세대 158명이 거주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 직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정부와 협업해 화재로 손실된 주택 등의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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