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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팝업무비]'어벤져스: 엔드게임' 217만↑ 이틀 연속 1위…美친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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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83만 22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17만 1681명의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갔다.

개봉하자마자 역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과연 개봉 첫 주말(26~27일) 동안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뒤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이었다.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이날 하루 1만 62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만 858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세월호 유가족의 생일모임을 모티브로 가족과의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하는 ‘생일’이 이름을 올렸다. ‘생일’은 이날 하루 동안 937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113만 7201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요로나의 저주’가 일일 관객 수 2081명, 누적 관객 수 18만 9701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은 이날 하루 199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7만 284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했다.

4월 극장가 관객 가뭄을 끊어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무서운 속도로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개봉 첫 주말(26~27일) 동안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 진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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