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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창원 중동 유니시티 사전점검서 업계 최초 `올케어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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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니시티 예비 입주자들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올케어 서비스'로 단지 곳곳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유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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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2~15일(1단지), 19~22일(2단지) 각각 4일간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음악회,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존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예비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선 입주자들을 배려한 업계 최초로 도입된 태블릿PC '올케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올케어 서비스는 세대별로 배정된 담당자가 방문예약 시간동안 고객을 전담해 A/S점검 시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입주민이 태블릿PC를 사용해 A/S사항을 전산시스템에 등록하면 담당업체들이 이를 접수 받아 A/S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구축에는 크리파워커뮤니케이션, 비트메이지커뮤니케이션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모바일을 이용한 사전점검을 하는 일부 건설사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사 종이를 활용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유니시티는 모바일 점검의 불편함을 개선한 대화면의 직관적인 태블릿PC 점검과 모바일 점검을 병행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례적으로 높은 사전점검 방문예약률(97%)은 강화한 예약기능이 한 몫했다.

서민식 비트메이지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올케어 서비스' 도입에 대한 예비 입주자분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특히 간혹 사업주체와 입주자간 대립요인이 나오기도 하는 사전점검을 가족 행사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옛 39사단 부지에 조성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1단지 1803세대 ▲2단지 1064세대 규모다. 향후 3·4단지(3233세대)까지 공급되면 총 6100세대 규모의 매머드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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