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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창녕군, 저소득 취약계층 금융복지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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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경남신용보증재단과 취약계층 금융복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한정우 창녕군수(좌측)와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취약계층 금융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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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5일 창녕군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강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상담과 복지서비스 협력망을 구축해 △저소득 금융취약계층의 발굴과 자립 △금융복지관련 전문 자문 △재무상담 △채무조정상담 업무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는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상담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민이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직접 창원까지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해야 하는 등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는데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제 금융위기에 처한 군민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저소득 금융취약계층은 빚의 악순환에 갇혀 경제활동의 기회가 축소되고 경제적 빈곤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복지상담센터와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가구의 채무조정과 재무상담,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경상남도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해 5월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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