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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 포스터, 팔복예술공장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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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0 필름(Films), 100 포스터(Posters) 행사 장소를 남부시장에서 팔복예술공장으로 옮기고 작품 수를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100 Films 100 Posters는 100명의 디자이너가 영화제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를 제작,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세 작품은 더 많은 103개 영화 포스터를 전시한다.

지난 4년간 제작한 포스터 400점과 올해 영화제 상영작 포스터를 한 번에 전시하기 위해, 장소를 보다 넓은 팔복예술공장 C동으로 옮겼다.

전시 외에 100 Films 100 Posters의 굿즈(goods·팬 상품) 3종도 판매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올해는 전시 포스터 수를 늘리고, 영화제의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행사를 확장했다"며 "전주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사이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00 Films, 100 Posters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5월 2일부터 열흘 동안 관람할 수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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