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압도적인 격차를 기록하며 개봉한지 이틀 만에 누적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박스오피스 1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었다. 일일관객 83만2282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 수 217만1679명이 됐다.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6일 오전에도 예매율 94.7%를 기록하고 있다. 흥행광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2위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감독 김현호, 윤창섭)이 차지했다. 이날 하루 1만6260명의 관객을 극장가에 불러들였다. 누적관객 수는 1만8580명이다.

‘생일’(감독 이종언)은 3위를 기록했다. 일일관객 9376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수 113만7201명이 됐다.

4위 ‘요로나의 저주’(감독 마이클 차베즈)는 일일관객 2081명, 누적관객 수 18만9701명을 기록했다.

5위에는 ‘미성년’(감독 김윤석)이 이름을 올렸다. 일일관객 1995명을 더했다. 누적관객 수는 27만2843명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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