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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T, ‘용인보라효성해링턴플레이스’ 인공지능 서비스(AI)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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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KT가 ‘용인보라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 인공지능 서비스(AI)를 구축한다.

용인 한국민속촌 인근에 있는 해당 아파트는 ㈜보라개발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에서 시공하며, 오는 5월 30일 입주를 시작한다. 이곳은 KT의 AI서비스가 적용돼 입주민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갖춰지면 각 세대에서 KT GIGA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난방제어, 가스밸브 제어, 차량입차 및 공지 사항이 가능한 것은 물론 KT와 연동되어 있는 스마트 가전과 IoT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또 KT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앱(GiGA Genie 홈 IoT)을 통해 집 밖에서도 집안의 기기 상태를 조회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집 밖에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그거나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미리 난방이나 에어컨을 켜 놓을 수 있다는 것. KT는 지난 2017년 8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부산영도 롯데캐슬블루오션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의 협력 사업으로 인공지능 아파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보라해링턴플레이스’는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입주문화박람회(동행)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했으며,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획사 공개입찰을 거쳐 ㈜웍스위즈를 선정했다.

[이투데이/박소영 기자(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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