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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디네 극동영화제, 오늘(26일) 개막…정우성·전도연·공효진 등 이탈리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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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우성 전도연 공효진(왼쪽부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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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가 26일 개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우성 전도연 공효진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개막식을 연다. 개막작으로는 이종언 감독의 영화 '생일'이 선정됐다.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경쟁부문 없이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이 유일한, 특별한 영화제다. 관객상은 관객상, 블랙 드래곤 관객상, MY MOVIES 관객상까지 세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하며, 거기에 골든 멀버리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를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초청된 한국영화는 개막작인 '생일'을 비롯해 총 12편이다.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 '안시성'(김광식 감독)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 '독전'(이해영 감독) '도어락'(이권 감독)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증인'(이한 감독)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창궐'(김성훈 감독) '성난황소'(김민호 감독) '로망'(이창근 감독) 등 지난해 흥행한 화제작들이 총망라됐다.

개막작 '생일'의 주인공인 전도연은 제21회 영화제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전도연은 지난 25일 출국했다. 또 '도어락'의 주인공인 공효진 역시 같은 날 이탈리아 행 비행기를 탔고, '증인'의 주인공 정우성, 이규형도 이날 출국했다.

한편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26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이탈리아 도시 우디네에서 열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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