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26일 어린이날(5월5일)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 인라인롤러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2019.04.26.(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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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어린이날(5월5일)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 인라인롤러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어린이날 당일에 한정돼 운영된다. 적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적용된다.

시설공단은 어린이를 함께 동반하면 입장료와 함께 스케이트와 헬멧 등 모든 장비를 일체 무료로 대여해 준다. 적용대상은 입장료 적용기준과 같다.

어린이날을 제외한 인라인경기장의 평일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성인 1500원이다. 장비 대여료는 2000원이다. 인라인롤러경기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관련, 인라인롤러경기장은 지난해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아동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점을 감안해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확충했다.

본부석 바닥에 온돌마루를 깔고, 2층 휴게실에 놀이방을 별도로 만들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라인 무료체험을 진행한다"며 "어린이들이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자라 미래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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