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사진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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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가 출시 34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6월에 출시된 리브는 KB국민은행의 간편금융 플랫폼이다. 수수료와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간편송금', 최고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외화환전', 영업점이 붐비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번호표 발행', 편의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뱅크페이'등의 기능을 갖췄다.

출시 후 현재까지 리브를 이용해 ATM(자동화기기)에서 출금된 금액은 17조원을 돌파했고, 간편송금은 약 3조1000억원, 외화 환전 약 18억달러(USD), 모바일 번호표 발행 약 268만건 등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가 '지갑 없는 생활 파트너'로서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1000만 고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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