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청사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상동 미소거리 일대에 대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소거리는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장소임에도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내장상동 미소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하도록 보도와 차도를 개선한다.
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옛 정읍양조장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들 사업을 위해 총 1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오는 5월 우수관로공사, 포장공사, 시설물 공사를 시행하고 보도블록, 화단벤치, 거리조명 설치 등을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전선 지중화작업을 통해 각종 선로를 정비하고 고공조형물을 제작설치 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공영주차장은 총 25면의 주차가 가능한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들 사업으로 인해 보행자 편의 증진과 불법주정차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디자인거리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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