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김대기 기자

(사진=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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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강당에서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 조직으로 61명(울릉지역 10명 포함)을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전상중 위원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전상중 회장은 "보호관찰위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자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다함께 청소년선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보호관찰위원들은 5개의 분과(보호관찰지원분과, 사회봉사분과, 법지원분과, 상담지원분과, 울릉지역분과)에 편성돼 분야별 범죄예방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이와함께 협의회의 사무에 관한 심의의결기구인 보호관찰민관협력위원회도 함께 출범했다.

보호관찰위원들은 보호관찰청소년 1:1멘토링, 보호관찰대상자 장학지원 및 환경개선사업, 사회봉사 집행감독 등의 전문적 범죄예방활동에 나선다.

또, 법질서 캠페인,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셉테드)과 같은 지역사회 일반범죄예방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는 본격적인 출범에 앞서 그 의미를 더하고자 모범보호관찰대상자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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