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27일 모현근린공원에서 프리마켓 ‘이리오~숍(shop)’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개인 프리마켓 판매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소규모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시와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됐다.

프리마켓 ‘이리오~숍(shop)’은 모현도서관 옆 근린공원 일대에서 27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5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11시~17시)에 진행된다.

프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수제쿠키, 유기농 차, 캐리커처 등 총 30여종의 수공예 품목이 판매된다.

이번 주에는 지난해 개최된 왕도유적 예술 실기대회와 백일장 작품이 전시된다.

◇농협 익산시지부, 스쿨팜 사업 시동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와 익산시가 스쿨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농협 익산시지부와 시는 26일 이리마한초등학교에서 식재체험 행사를 실시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공유에 나섰다.

스쿨팜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어린이들이 알 수 있도록 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에 밭을 조성한 후 오는 11월까지 수업시간을 활용해 농사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 익산시지부 등은 지역의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농사체험장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오는 10월 이후 재배한 벼 등 농산물을 수확하게 된다.

또 이를 이용해 샌드위치 만들기, 김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익산소방서·익산시, 합동소방훈련 실시

전북 익산소방서와 익산시가 26일 웅포면 숭림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피해가 증가하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소방서 등은 산불발생현황과 진압지원 대책, 소방과 산불감시원간의 현장활동 공조체계 등을 공유했다.

익산소방서는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대응력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과 문화재 보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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