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균씨가 가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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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개그맨 겸 가수 김태균씨(47)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강현도 부군수는 "홍보대사 위촉은 가평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가평의 매력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홍보대사와 함께 가평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홍보대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해준 가평군민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세계속에 가평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평소 가평에 거주하는 지인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가평의 매력에 반해 가평 알리미를 자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컬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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