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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노원구, "올바른 치아관리 법 배워요"··· 어린이 구강교육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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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어린이 구강 교육 뮤지컬 '꾀돌이 토선생'./ 서울시


서울 노원구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구강 교육 뮤지컬 '꾀돌이 토선생' 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과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아동연극이다. 이달 30일과 5월 2~3일, 오전 10시와 11시 30분 하루 2회,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뮤지컬은 바닷속 용궁에서 회의가 열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용왕님은 이를 낫게 하려고 자라를 육지로 보낸다. 자라는 토끼를 만나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과 식습관을 전수받아 용궁으로 돌아와 알린다. 공연은 용왕이 건강을 되찾으며 마무리된다.

구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해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어린이 구강교실'과 '찾아가는 어린이 양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 도포'도 시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 닦는 법, 치아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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