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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미래항만 인프라 구축' 울산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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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6일 오후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울산테크노산단에 위치한 UNIST산업융합캠퍼스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9.04.26.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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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6일 오후 울산테크노산단에 위치한 UNIST 산업융합캠퍼스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해상물류 인프라 구축전략에 따라 울산항이 스타트업 육성과 물류정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범항만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착공한 '항만물류 혁신성장 지원센터'가 이번에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센터는 항만물류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혁신성장 동력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는 물류지식과 정보통신기술(ICT)지식을 겸비한 인력 양성, 항만물류 스마트화 R&D를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 취업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과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유상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UNIST의 우수인력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해 해양산업 내 일자리 연결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UNIST 이재성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융·복합 기술과 활발한 산학협력 경험을 결집해 스마트 항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이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에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만물류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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