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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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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범식 갖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앞장

뉴시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6일 전남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2019.04.26.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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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이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 출범식'이 열렸다.

시민참여단은 순천시의 발전과 사회 활동 참여에 열정 있는 30~50대 사이의 여성을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참여단 한 명 한 명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순천시의 여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참여단은 미래 역할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순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 시민참여단은 향후 '가족 친화 환경조성','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경제·사회참여 확대','지역사회 안전증진','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등 5개 분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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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6일 전남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2019.04.26.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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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대 범시민운동 참여와 지역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 의견을 제안하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순천 여성 친화 시민학교'를 운영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양성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기찬 순천 ▲안전한 순천 ▲가족 친화 순천 ▲성장하는 순천 등의 4대 정책 목표에 따라 각각 구체적인 사업들을 지속해서 실행할 계획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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