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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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6개의 기초단체 가운데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의 5개 지표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5개 지표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 뒤 시민을 모든 시정의 중심에 둔 ‘시민참여 지방정부’를 목표로 시정혁신위원회와 500인 원탁토론회 등을 했다.

시민이 제안한 내용과 민선7기 철학과 비전, 연차별이행계획과 재정운영계획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설치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서울근로청소년 복지관 부지 활용 추진 ▲맞춤형 도시재생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지원 ▲광명시형 공유농업 도입 ▲고교 무상교육 조기실시 ▲아이 안심돌봄터 추진 ▲광명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배드민턴 전용 구장 구축 등 116개 실천 과제를 공약했다.

박 시장은 “차별받지 않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라며 “민선7기 시정철학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116개의 공약 실천과제를 차근차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jayoo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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