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래오락연구소 옛 바둑 소장품전 오픈
춘천 토이로봇관 바둑기획전 개막 |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전래오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획전은 바둑 기원부터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까지 바둑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에는 희귀하고 오래된 바둑 유물과 자료 120점이 선보였다.
중국과 일본의 바둑판과 조개, 오석, 상아 등 희귀한 재질의 바둑알은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또 과거 바둑 두는 사진과 그림 등 흥미로운 유물이 다수 전시됐다.
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오픈을 기념해 27일에는 어린이 바둑대회가 열린다.
춘천 토이로봇관 바둑기획전 개막 |
어린이 바둑대회는 초등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토이로봇관 야외 특설 대회장에서 펼쳐진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바둑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5천 년 동안 이어온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며 "기획전을 통해 바둑의 역사와 가치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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