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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서 폭발성 굉음… 잔류가스 폭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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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폭발음이 들린드럼 (제공=서산소방서)©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6일 오후 3시 3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한화토탈 대산공장 NCC공장에서 폭발성 굉음이 발생해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매탄가스를 모아놓은 4600ℓ 드럼이 있는데 정기 점검을 하고 보수를 하기 위해 배관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쉬는 시간이어서 부근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옆 공장에서 "폭발음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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