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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울산 동구 '민간·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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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동구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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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민간·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녀 공용으로 쓰이는 화장실을 각각 분리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남녀 공용으로 쓰이는 개방화장실과 민간공중화장실 등이며 이미 일반에게 개방돼 운영중인 개방화장실, 민간공중화장실과는 달리 민간화장실은 최소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예산이 지원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전체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용객이 많거나 사업파급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는 2곳을 선정해 각각 공사비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건물주는 공사업자를 지정하여 지원받은 금액과 자체 부담금으로 공용화장실 남녀 출입구 분리 등 공사를 시행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화장실 건물주는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24일까지 동구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민간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은 각각 상가, 주유소 등 민간시설에 설치되거나 구청장이 지정해 주민들에게 개방된 민간화장실 등을 말한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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