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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농한기 빈집 돌며 금품 훔친 전과 10범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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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칠곡경찰서 전경/뉴스1 자료사진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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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경찰서는 26일 농촌 빈 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4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구미, 칠곡지역 농촌 빈 집 20여곳에서 현금, 금목걸이 등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전과 10범인 A씨는 낮 시간대 빈 집이나 노인 혼자 사는 주택을 노렸다.

도난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 주택 주변의 CCTV를 분석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구미시의 한 식당에서 붙잡았다.

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A씨가 범행 때 입었던 옷을 갈아 입고 농로나 산길로 도피해 동선을 파악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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