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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안양대 K-MOOC 개별강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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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권원현 안양대 교수. 사진제공=안양대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의 개별강좌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장병집 안양대 총장은 26일 “K-MOOC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 강좌를 국민이 공유하고, 이로써 안양대학교는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강소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질의 대학 강의를 모든 국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안양대는 전파자원 활용에 대한 산업적 요구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에 기반한 ‘전기자기학과 4차 산업’이란 강좌를 기획해 2017년 교양대학 김형우 교수의 ‘강화 역사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K-MOOC에 선정됐다.

이 강좌는 전자, 정보통신, 전기산업 등 ICT 분야의 실무능력 배양과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권원현 안양대학교 이공대학 정보전기전자전공 교수는 “이번 강좌가 국가적 교육자산을 확보해줄 것”이라며 “난해할 수 있는 강좌 주제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구성해 학업 성취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1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과정소개 △벡터량 △벡터의 연산 △전계강도 구하기 △가우스법칙, 발산정리 △힘과 전위 △물질의 종류 △Capacitance △자계강도 △암페어법칙, 회전정리 △자기력, 자성체 △Inductance △맥스웰방정식 △전자파 원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양대는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사업 선정으로 제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작년에는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수도권 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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