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민주당, 패스트트랙 무산에 국회 비상대기령 일단 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 동안 조별 비상대기 돌입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4.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선거제 개편안 및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이 26일 무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려진 국회 비상대기령도 일단 해제됐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국회 상황이 종료돼 비상대기를 해제한다"며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휴일인 27일과 28일에는 소속 의원들을 각각 오전·오후 총 4개조로 나누어 비상대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패스트트랙 법안 소관 상임위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양일 모두 비상대기조에 편성됐다.
sesang22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