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야간건강체조교실에서 참가한 시민들이 함께 운동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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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낮 시간동안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야간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28일 아산시보건소에 다르면 야간건강체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방법,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신나고 즐거운 운동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또 야간건강체조와 더불어 매주 수요일은 체조교실별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이웃과 가족과 함께 자율적으로 각 장소별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야간건강체조교실 운영장소는 접근성이 용이한 7개 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7개 공원은 탕정면 용호교 공원, 배방읍 공원, 온양1동 아산시청공원, 온양2동 어린이 공원, 온양3동 어린이공원, 온양3동 신리초교, 온양6동 이순신체육관 공원,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앞이며 자세한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확인할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 운동해 건강생활 습관화 및 1인 1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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