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빌리지 |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효령중고등학교에서 치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분야 전문의와 의대생 등 20여명이 생활이 어려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과 노인, 장애인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한다.
오후 3시부터는 KNU빌리지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등으로 꾸미는 '한마음축제'가 열리고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한다.
KNU빌리지는 경북대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 경북대 농대 실습장이 있는 군위군 효령면 마시1리에 터를 잡아 2015년 113가구 규모로 조성한 전원마을이다.
이곳에는 의학, 간호학, 예술, 자연과학, 인문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 대학교수들이 살고 있어 전문가 귀촌 마을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KNU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귀촌인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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