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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서울시, 마을공동체지도 제작…9월 시민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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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곳 이상 공동체 공간 전수조사…민간단체 및 주민 운영 공간도 포함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는 시나 자치구, 주민이나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공동체 공간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지도’를 제작, 9월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체 공간은 동네나 구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운영하거나 다양한 욕구를 더불어 실현하는 공유 공간으로 시내 1000여곳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마을활력소’, ‘주민공동이용시설’, ‘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지도 제작을 위해 조사원 100명을 투입해 8월까지 5개월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은 지역 내 공동체 공간을 발굴하고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간 현황 및 주요 활동 내용을 설문 조사 방식으로 모니터링 한다.

공간 운영자는 조사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현황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커뮤니티 스페이스(www.communityspace.kr)에 등록해도 된다.

시는 발굴된 공간을 자치구별로 정책과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순옥 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전수 조사에 참여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공간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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