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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청중,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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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일간 1학년 전체 11개 학급 350명을 대상을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하게 된다.

대청중학교는 지난 2월 학생 개인별 진로희망 조사를 실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진로직업체험 활동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이해 ▲30개 체험처로 떠나는 현장진로직업체험 여행 ▲국제기구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 관련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29일에 실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이해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내가 원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아크릴 전략기획실 선임연구원 한상진)'와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랑은 무엇인가?(Education First Korea 이사 박재홍)'를 주제로 진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통해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키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30일에 진행되는 현장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학교는 교육부 꿈길과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역사회 시설 등을 활용, 38개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30개의 직업군을 선정했다.

내달 1일에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와 '국제기구로 향하는 진로의 길'을 주제로 실제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이영진)와 진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대청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처를 발굴하고 내실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진로직업 체험처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진로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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